전라도/전남·강진,다산

[스크랩] 강진, 다산유물전시관을 거쳐 다산초당 찍고 백련사까지--2

우주먼지(宇宙塵) 2011. 7. 23. 12:04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님이 18년의 강진 유배생활 중 10여년간의 안식처가 되었고,

목민심서등 여러 저서를 집필했던 곳이다.

 

다산유물전시관에서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

가는 도중 삼남길과 만나게 된다.

 

 

다산초당 밑의 큰길로 조금만 올라오면  귤동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10분정도 산 속 오솔길을 건다보면 92개의 돌계단을 오르게 되고

마지막에 다산초당이 자리잡고 있다.

 

 

 

 

서암, 제자들의 유숙처였으며,

차와 벗하며 밤늦도록 학문을 탐구하였다고하여

일명 다성각이라고도 부르는데 1975년 복원하였다.

전날에 비가 많이 와서그런지 공사를 하는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펜스가 처져있었다.

 

 

다산초당 현판은 추사 김정희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모각한 것이다.

 

 

 

 

다산사경: 정약용선생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

정석, 초당서편 뒷쪽에는解配를 앞두고 발자취를 남기는 뜻으로

직접 새긴 바위 

 

약천, 초당 뒷편에 있는 샘으로

다산선생께서 직접 수맥을 잡아 만들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 나오고 있다.

 

 

다조, 마당앞에 놓여 있는 평평한 돌로

차를 끓이는 부뚜막이란 뜻이다.

 

연지석가산, 초당옆에 있는 연못은 1808년 봄,

다산선생께서 이곳으로 이주하여 바닷가의 돌을 가져다가 만들었다.

연못 가운데 조그만 봉우리를 쌓아 석가산이라하고 나무홈통을이용하여

산속물을 떨어지게 만들어 비류폭포라 이름하였다.

 

 

동암, 초당에서 남동쪽으로 약 40보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면 3칸,측면1칸의 기와집이다.

다산동암이라는 현판에 판각된 글씨는 다산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모각된 것이다.

 

 

 

천일각, 동암에서 조금 올라 가면 있는 목조건물로

흑산도로 유배간 둘째형 정약전을 그리며 심회를 달래던 곳으로 정면과 측면이한 칸씩인 누각이다. 

 

 

 

출처 : 산처럼, 물처럼
글쓴이 : 無心 원글보기
메모 :